(메이시스) 미국의 최대 백화점 체인 메이시스는 3분기 EPS와 매출이 모두 시장예상을 웃돌았습니다. 동일 점포 매출의 증가율도 시장예상보다 잘 나왔고요. 매출 전망치는 유지를 했고 연간 실적 전망치는 상향했습니다.
(콜스) 콜스도 실적을 내놨는데요. EPS가 시장예상을 상회했습니다. 다만 콜스는 불확실한 거시경제적 상황과 최근 CEO교체 등을 근거로 연간 가이던스는 낮췄습니다.
(알리바바) 알리바바도 실적을 공개했는데요. 매출은 시장예상을 밑돌았지만 EPS가 예상보다 잘나왔고 자사주 매입도 늘렸다고 전해졌습니다.
(시스코시스템즈) 어제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시스코 시스템즈는 3분기 EPS와 매출이 모두 시장예상을 상회했고요. 긍정적인 가이던스를 제시했습니다.
(타겟) 부진한 실적 탓에 어제 13% 급락했던 타겟이 오늘 장에서는 상승하고 있습니다. 타겟은 3분기 수익이 절반수준으로 줄어들었고 4분기 전망치를 낮췄는데요. 월가에서는 엇갈린 투자의견들이 오갔습니다. 파이퍼샌들러는 부진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타겟이 설득력이 있다면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했고요. 반면에 도이치 방크는 매수에서 보유로 낮췄습니다.
(엔비디아) 어제 장 마감 후 엔비디아 실적에 투자자들은 주목했죠. 3분기 매출이 예상을 상회했고요. 다수의 애널리스트들은 2023년, 즉 내년 봄까지 반등할걸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다만 3분기 EPS는 예상치를 밑돌았고 보통 수준의 매출 전망치를 제시했는데요. 비디오 게이밍 칩 수요가 둔화했기 때문입니다.
(반도체주) 다른 반도체주들 흐름도 살펴보자면, 종목별로 좀 엇갈리는 모습입니다. 마이크론과 브로드컴이 1% 정도 떨어지고 있고요. 반면에 AMD는 1% 가까이, 퀄컴은 0.5% 정도 오르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소폭 오르고 있습니다.
(전기차) 이어서 전기차 업체 흐름 살펴보겠습니다. 리오토를 제외하고는 일제히 하락하고 있는데요. 특히 니콜라가 5%대로 크게 빠지고 있고 리비안도 4% 하락하고 있습니다. 테슬라도 3% 빠지면서 181달러선 나타내고 있습니다.
(니오) 니오는 소폭오르고 있는데요. UBS가 니오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낮췄습니다. 올해들어 3개의 새로운 모델을 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월간 매출 규모가 그렇게까지 개선되지 않았다는 설명인데요. UBS는 장기적으로 니오의 효율성과 수익성이 우려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제너럴모터스) 제너럴모터스는 자사의 새로운 전기차 수익이 2025년까지 기존의 전통적 자동차 수익과 같아질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오늘 주가 흐름 살펴보면 변동성이 좀 컸는데요 현재는 소폭 오르고 있습니다.
(애플) 빅테크들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넘어가보겠습니다. 크레디트스위스가 애플에 대한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을 유지했습니다. 다만 역시나 아이폰 대기 시간에 대해 부정적으로 평가를 했는데요. 애플 측이 11월 6일에 코로나 규제가 아이폰 14프로와 프로맥스 배송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밝히 이후로, 크레디트스위스 측이 분석한 바에 따르면 새롭게 아이폰 주문을 할 경우 이젠 크리스마스 전까지 받을 수 없다는 설명입니다.
(넷플릭스) 에버코어가 넷플릭스에 대한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을 유지했습니다. 넷플리스의 광고 온디맨드 서비스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는데요. 다만 이번주 내내 상승하던 넷플릭스, 오늘 장에서는 3%로 크게 빠지고 있습니다.
(서비스나우) 모간스탠리가 서비스나우를 최선호주로 선정했습니다. 세일즈포스에서 서비스나우로 바꾼건데요. 서비스나우이 시장 기회 속에서 포지셔닝이 잘되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노르웨이지안 크루즈) 크레디트 스위스가 노르웨이지안 크루즈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매도로 두단계나 낮췄습니다. 노르웨이지안 크루즈 주가가 그동안 떨어지면서 밸류에이션 매력이 낮아졌다고 평가했는데요. 해당 소식에 오늘 장 노르웨이지안 크르주는 7% 빠지고 있습니다.
(로빈후드) 바클레이즈가 로빈후드에 대한 비중축소 의견을 유지했습니다. 로빈후드의 10월 월간활성 사용자수, 순입금, 옵션 규모 등은 모두 개선됐지만 마진 균형과 가상화폐 규모는 축소됐다는 설명입니다. 오늘 장 로빈후드는 장초반에 상승전환했습니다.
(사노피) 끝으로 사노피 소식입니다. 사노피가 개발한 용혈성 빈혈 치료제가 유럽연합으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전해졌습니다.
강수민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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