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이엔디그룹(회장 문길주) 관계사인 대신도시플러스(주)의 `DMC스타비즈 해링턴타워`가 지난 17일 `2023 조선일보 미래건축문화대상` 섹션오피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23 조선일보 미래건축문화대상`은 대한민국 건축산업이 세계적 수준으로 발전하고 건설기업이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공간을 제공하는데 힘을 보태기 위해 조선일보가 주최한 시상이다.
이 시상식은 산학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서류심사와 사전 기초조사, 서류심사를 토대로 종합 심의하여 각 시상부문별로 대상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토교통부, 환경부, 대한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가 후원했다.
섹션오피스 부문 대상 수상은 `DMC스타비즈 해링턴타워가 차지했다. 이 단지는 `스타비즈` 브랜드의 첫 번째 사업지인 `DMC스타비즈 향동지구역`에 이어 성황리에 분양성공을 이뤘다.
이 단지는 특히, 여러 장점 외에도 설계적인 부분에서 호평을 받았다. 대신이엔디그룹에서 론칭한 오피스 특화 브랜드인 `스타비즈`가 적용된 `DMC스타비즈 해링턴타워`는 사람을 위한 공간을 만들겠다는 `스타비즈`의 철학이 고스란히 반영되었다. 우선 높은 층고와 효율적인 동선 중심의 공간배치로 쾌적함과 편리함을 확보하였으며, 내부 채광과 개방감을 높이기 위해 설계에 공을 들였다. 업무공간은 한 모듈에서 벗어나 용도에 따라 2호실 혹은 3호실 등 유연하게 확장하여 효율적으로 공간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넓은 주차공간을 확보하여 업무 뿐 아니라 일반 방문객에게도 여유로운 주차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첨단 섹션오피스다운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을 구축하여 입주자들의 안전한 생활환경까지 고려했다.
입주 직원들을 위한 커뮤니티 설계도 돋보인다. 오피스에 특화된 대규모 커뮤니티 공간으로 사용자들은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시설을 활용할 수 있다. 카페라운지에서 개인업무 및 미팅을 통한 협업이 가능하고, 다수 인원 수용이 가능한 대형회의실 및 중ㆍ소 회의실에서 주요 회의와 세미나를 진행할 수 있으며 개인 샤워실이 준비된 충전공간 및 피로를 풀 수 있는 캡슐호텔까지 들어선다. 이에 더해 자연친화적으로 설계된 옥상정원부터 1,2층의 근린생활시설까지 건물 내 원스톱 업무환경을 갖췄다.
`DMC스타비즈 해링턴타워`는 향동지구에 위치하며, 지하5층(6층), 지상15층 규모로 조성된다. 시공은 효성중공업(주)와 진흥기업(주)가 맡았다. 서울 상암동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는 향동지구는 동,남쪽으로 서울 은평구와 마포구가 바로 인접해 있다. 4만명이 근무하는 상암DMC를 비롯해 LG,롯데,코오롱 등 대기업이 들어선 마곡지구와 덕은지구, 수색증산뉴타운에서 유입되는 탄탄한 배후수요를 가지고 있다.
주변 개발호재도 훌륭하다. 대규모로 진행되는 창릉 3기 신도시와 수색역세권 개발의 후광효과를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는 위치이기도 하다. 또한, 고양선 향동지구역과 경의중앙선 향동역, GTX-A창릉역 개통시 교통망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며 서부선 경전철 개통을 통해 6호선(새절역), 2호선(신촌역), 1, 9호선(노량진역)으로의 접근성 및 서울 중심지로의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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