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까지 아파트 가격이 평균 40% 떨어질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이현철 아파트사이클연구소 소장은 한국경제TV 유튜브 채널 `권영훈의 집중탐구`에 출연해 "역사적으로 아파트 가격 사이클상 집값 하락 기간은 대략 5년 정도"라며 "이후 바로 반등하지 않고 1~2년 정체기를 거치다가 U자형 반등을 나타낸다"고 밝혔습니다.
이 소장은 "집값이 한참 떨어지면 임대차시장에 수요가 몰려 전세난이 벌어지면 매매가격도 자동적으로 올라가게 되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정부가 부동산시장 부양을 위해 양도세, 취득세 면제하는 시기가 바닥"이라며 "이 때를 매수 관점으로 지켜봐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아래는 주요 질답 일부만 발췌한 것이며 전체 내용은 유튜브 [권영훈의 집중탐구]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질문>
앞으로 집값이 얼마나, 언제까지 떨어질까요?
<답변>
평균적으로는 제가 40% 정도 떨어질 거라고 이제 말씀을 드리고 다니는데 개별 아파트별로는 50~60% 떨어지는 곳도 있을 테고. 그 다음에 이제 상대적으로 좀 덜 떨어지는 한 20~30%에서 멈추는 아파트들도 생길 것이고 여기서 이제 조금 착각하실 수 있는 부분이 20~30% 떨어지는 아파트가 좋고 입지 좋고, 이런 거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반대에요. 오히려 사람들한테 인기 없는 아파트 별로 안 올랐던 아파트들 그런 아파트들이 상대적으로 한 20~30% 떨어지고. 그 다음에 인기 좋아서 굉장히 많이 올랐던 특히 호재가 있어서 더 많이 올랐던 이런 곳들은 40%를 넘어서 50% 이상 떨어질 수도 있는데...(중략)
몇 년 정도 빠지느냐를 보면 하락 기간은 대략 5년 정도입니다. 그리고 바로 반등하는 게 아니고 U자형 반등을 그리거든요. 그러면은 제가 이제 일종의 정체기라고 표현을 하는데 그게 1~2년 정도 진행이 돼요. 그래서 구독자분들이나 시청자분들이 내집 마련이나 투자 개념으로 이제 접근하는 그런 시점은 제가 대략 2030년 정도로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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