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가 신곡 안무 연습 영상을 두 건 연이어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달구고 있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6일과 17일 공식 유튜브 채널 및 SNS를 통해 유아 미니 2집 ‘SELFISH’의 타이틀곡 ‘Selfish’와 수록곡 ‘Lay Low’ 안무 연습 영상을 차례로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유아는 더욱 당당하면서도 ‘힙’해진 카리스마로 ‘Selfish’와 ‘Lay Low’의 퍼포먼스를 선보여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고 있다. 올 화이트의 의상에 레드 컬러의 두건으로 캐주얼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힙합 무드를 살린 유아는 믿고 보는 퍼포먼스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실제 무대를 방불케 하는 아우라로 연습실을 가득 채웠다.
특히 타이틀곡 ‘Selfish’의 절도 있으면서도 특유의 그루브가 살아있는 안무는 물론, 수록곡 ‘Lay Low’의 미니멀하면서도 포인트가 살아있는 중독성 있는 무빙까지 자유자재로 선보여 본격적으로 시작될 음악 방송 활동을 더욱 기대케 한다.
타이틀곡 ‘Selfish’는 우유부단한 상대와의 불확실한 관계에 느끼는 답답함을 물이 빠지고 있는 욕조 속 물고기에 비유해 한층 더 ‘힙’해진 유아의 에너지와 감각적인 R&B 사운드로 풀어낸 곡이다. 수록곡 ‘Lay Low’는 유아의 시크하면서도 몽환적인 감성이 돋보이는 일렉트로닉 팝 넘버로 뜨거운 불장난 같은 사랑이 지나고 맞이한 현실, 복잡함, 익숙함으로부터 달아나고 싶은 마음을 노래했다.
이처럼 자신만의 더욱 짙어진 아이덴티티로 돌아온 유아는 타이틀곡 ‘Selfish’를 통해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최상위권으로 진입하며 순조로운 스타트를 끊었다. 이어 전 세계 8개 지역 아이튠즈 케이팝 앨범 차트에서 TOP10을 기록, 자체 최단기간으로 뮤직비디오 천만 뷰를 돌파하는 등 연일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유아는 18일 KBS2 ‘뮤직뱅크’로 두 번째 미니 앨범 ‘SELFISH’의 첫 음악방송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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