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투자증권이 태국법인을 매각한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다올투자증권은 태국법인 `다올 타일랜드` 매각을 결정하고 현재 국내 금융지주와 매각 논의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지분은 다올투자증권 보유 60.5%와 다올자산운용 보유 9.4% 등 총 69.9%으로, 매각 금액은 1천억원대 수준으로 전해졌다.
현재 동남아네트워크 확대에 나서고 있는 국내 금융지주사가 유력한 인수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와 관련, 다올투자증권측은 "현재 유동성에는 문제가 없는 상황으로 불안정한 시장 상황에 선제적, 장기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추가적인 유동성 확보 차원"이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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