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오반이 신곡 뮤직비디오에서 블랙컴뱃과 맞붙는다.
18일 소속사 로맨틱팩토리는 "오는 21일 발매되는 오반의 첫 번째 정규앨범 `주연`의 타이틀곡 `열두시 땡` 뮤직비디오에 종합격투기 단체 블랙컴뱃이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열두시 땡`은 경쾌하면서도 오반 특유의 정서가 잘 녹아든 곡으로, 오반하면 떠오르는 무드를 표현해 완성했다.
특히 최근 선보인 곡들과는 다른 10대 오반의 정서에 가까운 신선한 분위기를 담은 만큼 뮤직비디오 또한 학원 액션물 느낌으로 제작했다. 여기에 블랙컴뱃 선수들이 오반과 대립하는 집단으로 출연해 더 큰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블랙컴뱃의 대표 검정을 비롯해 오반과 실제로 경기에서 맞붙은 매드카우, 오반과 같은 시즌에 경기를 했던 곰주먹, 헌터, 바이퍼, 정도한, 옐로우 몽키 등의 선수들이 총출동한다고 전해 기대를 모은다.
블랙컴뱃은 국내에서 떠오르고 있는 신흥 격투기 단체로, 최근 김동현, 정찬성, 최두호 등의 선수를 배출한 일본의 격투 단체 DEEP과 한일 대항전을 예고해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오반의 신곡 열두시 땡`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는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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