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반 만의 복귀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송중기, 대체불가의 연기로 존재감을 자랑하는 이성민, 놀라운 캐릭터 싱크로율을 선보이는 신현빈 등 이름만으로도 기대감을 주는 최고의 기대작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11월 18일 디즈니+를 통해 국내 구독자에게 공개된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가 재벌가의 막내아들로 회귀하여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드라마로 19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격변의 시대에서 펼쳐지는 치밀한 미스터리와 음모,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펼치는 쫄깃한 승계 싸움으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가장 주목받는 것은 명불허전의 연기로 대중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는 송중기와 이성민의 새로운 변신과 완벽한 시너지이다.
1년 반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 송중기는 재벌집의 충직한 비서 윤현우와 재벌집의 막내아들 진도준 캐릭터를 맡아 1인 2역을 소화한다. 어떠한 일도 마다하지 않는 해결사에서 복수를 향해 모든 것을 내던지는 캐릭터로 변모해가는 과정을 완벽한 서사로 펼쳐낼 것을 예고해 기대를 더한다.
이성민은 순양그룹의 총수이자 황제로 군림하는 진양철로 분했다.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지나 재계 1위로 올라서며 돈에 대한 끝없는 갈망으로 평생을 총력전 속에 살아온 캐릭터의 모습을 밀도 있는 연기로 그려내 대체불가라는 단어를 입증할 예정이다.
여기에 개성 넘치는 캐릭터 해석으로 주목받는 신현빈이 법조 명문가 출신의 검사 서민영으로 분해 과거부터 현재까지 흐르는 시간 속 캐릭터의 모습을 변화무쌍하게 선보인다.
배우들의 열연 외에 다이내믹한 스토리의 전개와 서사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회귀라는 판타지에서 출발하지만 1987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시대성을 놓치지 않고 재해석된 현대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승계 전쟁은 흡입력을 배가시키며 남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버림받은 비서에서 재벌가의 막내아들이 된 진도준 캐릭터의 서사는 보는 이들에게 색다른 카타르시스를 안길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또한 재벌가의 문제적 가족들을 연기한 윤제문, 김정난, 조한철, 서재희, 김영재, 정혜영, 김현, 김신록, 김도현 등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작품의 완성도를 더할 예정이다.
‘W’, ‘그녀는 예뻤다’ 등으로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정대윤 감독이 연출을 맡고, ‘60일, 지정생존자’, ‘성균관 스캔들’로 필력을 인정받은 김태희 작가와 신예 장은재 작가가 집필을 맡은 ‘재벌집 막내아들’은 11월 18일 디즈니+를 통해 국내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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