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증시, 차이나런 자금 이어 USA런 자금 유입 글로벌 IB, 일제히 韓 대형주 추천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입력 2022-11-21 08:31   수정 2022-11-21 08:31

    최근 2023년, 내년 국내 주가 전망치가 속속 나오고 있는데요. 전체적으로는 주거 전망치 상단이 속속 상향 조정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글로벌 투자은행들은 내년에 한국 주식이 중국 주식과 함께 가장 유망할 것으로는 예상을 내놓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 내용을 중심으로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지난 주말 미국 증시는 일제히 오르지 않았습니까? 특이사항을 중심으로 말씀해 주시지요.
    - 지난주 美 증시, 국제 일정 변수 무난히 넘겨
    - 불러드 등 연준 인사들의 매파 발언, 증시 선방
    - 연준 인사들의 발언, 종전과 달리 차별화 현상
    - 올해 12월 회의부터 ‘만장일치 결정’ 어려울 듯
    - 수익률 곡선 역전 심화, 12월 FOMC 변수
    - 10년과 2년물 격차 -60bp 넘어, 40년 만에 최고
    - 美 경기침체 강한 신호, 12월 FOMC pivot 추진

    Q. 11월 FOMC 이후 시장을 보면 가장 눈에 띄는 것이 국제 금값DML 움직임인데요. 지난 3월 이후 추락만 하던 금값이 11월 FOMC 이후, 빠르게 상승하고 있지 않습니까?
    - 이론상, 대표적인 인플레 헤지자산은 ‘금’
    - 물가 상승, 3월 6일 2043달러→ 11월 3일 1630달러
    - 물가하락, 11월 3일 1630달러→ 11월 18일 1752달러
    - 불과 2주일 만에 7%↑…단기간 가장 많이 올라
    - 금값과 인플레 역관계, 인플레 헤지 자산인가?
    - 또 하나의 인플레 헤지자산인 비트코인 ‘하락 지속’
    - 비트코인, 1년 전 66500달러→ 최근 16800달러대
    - 트럼프 화폐개혁 공약 소문, 과연 금 사둬야 하나?

    Q. 국내에서는… 우리 증시를 상당히 어둡게 보는 사람과 기관이 많습니다만 해외에서는 밝게 보고 있지 않습니까?
    - 국내 증권사, 내년 코스피 전망치 속속 상향
    - 하단 ‘2000∼2200대’ vs. 상단 ‘2600∼2900대’
    - 붕괴론 나왔던 지난 9월과는 분위기 달라
    - 글로벌 IB, 내년 한국 증시 ‘비교적 밝아’ 전망
    - 모건 스탠리, 내년 상반기 코스피 2600대 전망
    - 골드만삭스, 향후 1년간 코스피 11% 상승할 것
    - “韓 주식, 지금이 분할매수하기 위한 적기” 권유

    Q. 지난주에 다소 흔들리긴 했습니다만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매수세도 추세적으로 지속되고 있지 않습니까?
    - 9월 말, 어려운 상황 틈타 “최악의 상황 대비하라“
    - ”아직 위기 닥치지 않았다“ · ”4분기부터 문제다“
    - 외국인, 이때부터 추세적으로 순매수세 지속
    - 외국인, 이때부터 추세적으로 순매수세 지속
    - 5조원 순매입, 코스피 2150→ 2450선에 근접
    -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대형주 ‘집중 매입’
    - 원·달러 환율도 1448원에서 1340원대로 하락
    - 제2 외환위기 우려, 정책당국도 안정됐다는 평가

    Q. 현 시점에서… 내년 한국 경제 전망은 성장률이 높지는 않습니다만 의외로 좋을 것이라고 기대하는 시각도 많지 않습니까?
    - 내년 韓 경제 성장률, 예측기관에 따라 변차 있어
    - IMF 비롯한 예측기관, 2%대로 수렴되는 추세
    - 한은 경제전망, 내년 성장률 1%대로 하향 조정?
    - 미중 정상회담 이후 신데탕트 분위기 ‘주목’
    - 2차 정상회담 직전, 미국 측 ‘적극적·유화적 제스처’
    - 1차 정상회담과 달리 중국 측 참석자 ‘더욱 적극적’
    - 미국과 중국의 중간자 입장, 한국 경제에 큰 변수될 듯

    Q. 해외 기관들은 내년 원·달러 환율을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제2 외환위기 가능성에 대해 나라 밖에서는 어떻게 평가하고 있습니까?
    - 내년 원·달러 환율, 국내기관보다 낮게 보고 있어
    - 국내 기관, 연평균 수준으로는 1350원∼1400원선
    - 글로벌 IB, 연평균 수준으로는 1250원∼1300원선
    - ”1200원 밑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글로벌 IB도 있어
    - IMF와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외환위기 확률 ‘희박’
    - IMF, 모리스 골드스타인의 위기지표로 판단
    - 3대 평가사와 글로벌 IB, 외채상환 계수로 판단

    Q. 3대 평가사들의 정례심사 결과도 모두 마무리되지 않았습니까? 어떻게 평가됐는지 말씀해 주시지요.
    -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국가신인도 평가결과 ‘주목’
    - 韓 국가신인도, 2016년 이후 6년 간 ‘정체 상태’
    - 유럽의 피치사, 韓 국가신용등급 그대로 유지
    - 새 정부 출범 이후, 첫 국가신인도 평가결과 ‘주목’
    - 이어진 美 양대 평가사 정례심사 ‘같은 결과’
    - 무역적자 확대 우려되지만 위험수준은 아니냐
    - 세계에서 가장 빨랐던 국가채무 증가속도 둔화
    - 올해 각국 신용등급 하향 조정, 상대적으로 양호

    Q. 가장 궁금한 것인데요. 내년에 한국 증시에 ‘USA런’ 자금이 유입될 것이라는 시각도 있는데요. 그럴 가능성은 얼마나 되는 것입니까?
    - 골드만삭스 “내년 증시 중심축은 동북아될 것”
    - 올해 증시는 동남아·브라질·인도 등이 주도
    - 내년, 중국·한국 등 동북아 국가가 중심
    - 골드만삭스 “내년 증시 중심축은 동북아될 것”
    - 韓 증시, 올해 9월 이후 ‘차이나런’ 자금 유입
    - shelter성 차이나런, 내년에 中으로 환류되나?
    - 韓 증시, USA런 자금이 차이나런 자금 대체
    - 프로보노 퍼블리코 “우리 증시는 우리가 지킨다”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한국경제TV  제작1부  정연국  PD

     yk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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