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파트너십 계약은 내년 1월부터 지오영이 국내 알레르기 치료제 시장에서 일반의약품인 지르텍에 대한 독점적 영업, 마케팅을 수행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국내 의약품유통업체가 다국적 제약사의 일반의약품을 광고와 영업활동 등을 포함한 국내마케팅에 나선 것은 지오영이 처음이다.
지르텍은 국내 항히스타민제제 시장에서 30년 이상 입지를 공고히 다져온 알레르기질환 치료제의 대표 제품으로 연간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조선혜 지오영 회장은 “당사가 보유한 공급시스템 및 유통 노하우를 활용해 기존 고객들에게 보다 안정적으로 지르텍을 공급하는 한편, 새로운 광고마케팅을 통해 신규 고객층에 대한 인지도 제고에도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서현희 한국유씨비제약 이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학술적 가치 전달을 강화하는 등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더 많은 환자들이 지르텍으로 인한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오영은 다양한 국내외 헬스케어 물류산업의 역량제고와 함께 협력사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솔루션 제공을 통해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새로운 사업영역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