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VIZ(비비지), 200만 외국인 위한 한국어 강사 변신…진정한 한류 파워

입력 2022-11-21 17:30  




그룹 VIVIZ(비비지)가 한국어 강사로 변신한다.

VIVIZ(은하, 신비, 엄지)는 200만 명 이상의 외국인들이 사용하는 한국어 교육 어플리케이션 트이다(Teuida)에 출연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알리고 있다.

이번에 VIVIZ와 트이다가 함께한 가상 시뮬레이션 한국어 교육 콘텐츠는 ‘한국어로 자기소개하기’, ‘팬미팅하기’, ‘화상 통화하기’ 등 7개의 상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VIVIZ는 팬들과 색다른 소통을 펼치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출시된 이번 콘텐츠와 관련해 트이다 장지웅 대표는 “VIVIZ는 평소 팬들과 여러 채널을 통해 소통하며 다년간 한류 문화 확산에 앞장선 팀이다. 비비지의 출연이 1억 5천만 명의 해외 한류 팬들이 한류를 넘어 한국어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데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이번 콘텐츠 촬영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한편, 비비지는 올해 4월 미국 그래미의 `그래미 글로벌스핀 (GRAMMYs Global Spin)`에 출연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복을 입고 데뷔곡 `BOP BOP! (밥 밥!)` 무대를 펼치고, 지난달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2 한복문화주간`에서 `한복사랑 감사장`을 수상하는 등 다방면에서 K-POP뿐만 아니라 한국 문화 전체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한국어 교육에 적극 참여한 비비지의 선한 영향력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VIVIZ는 `BOP BOP!`과 `LOVEADE (러브에이드)` 활동 및 단독 팬미팅을 성료한 이후 다양한 모습으로 팬들과 소통 중이다. 최근 유니버스와 함께한 신곡 `Rum Pum Pum`, 영화 `동감`의 컬래버레이션 음원 `늘 지금처럼`을 발매하고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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