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어제 국내 증시는 중국의 재봉쇄 조치에 영향을 받았는데요. 오늘 미 증시는 FOMC 의사록이 어떻게 나올 것인가에 더 주목하지 않았습니까?
- 글로벌 증시, 친미 국가 vs. 친중 국가 ‘차별화’
- 친중 국가, 中의 코로나 재확산과 재봉쇄 주목
- 친미 국가, FOMC 의사록 공개에 관심 더 높아
- 연준 인사들의 발언, 종전과 달리 차별화 현상
- 불러드 등 강성 매파 “최고금리 7%까지 올려야”
- 브레이너드 등 비둘기파 “최고금리 5%로 충분”
- 저점, 올해 4분기 or 내년 1분기 저점…내년 증시 ‘낙관’
Q. 오늘 테슬라가 주식분할 전 주가인 500달러가 붕괴될 위험에 몰리지 않았습니까?
- 테슬라, 5중고 부담…장중 500달러 붕괴 우려
- 작년 11월 최고치 대비, 주가 약 60% 폭락
- 일론 머스크 후임 CEO 거론, 자사주 매입 등
- 작년에는 ‘머스크의 해’에서 올해는 ‘머스크 수모’
Q. 오늘은 다소 주춤거렸습니다만 지난 3월 이후 추락만 하던 금값이 11월 FOMC 이후 빠르게 상승하고 있지 않습니까?
- 이론상, 대표적인 인플레 헤지자산은 ‘금’
- 물가 상승, 3월 6일 2043달러→ 11월 3일 1630달러
- 물가하락, 11월 3일 1630달러→ 11월 21일 1740달러
- 불과 2주일 만에 7%↑…단기간 가장 많이 올라
- 금값과 인플레 역관계, 인플레 헤지 자산인가?
- 또 하나의 인플레 헤지자산인 비트코인 ‘하락 지속’
- 비트코인, 1년 전 66500달러→ 최근 16800달러대
- 금과 비트코인, 더 이상 인플레 헤지자산 아냐
Q. 금이 인플레 헤지기능도 상실해 매력이 떨어졌다면 무슨 이유로 금값은 상승하는 것입니까?
- 11월 FOMC 이후, 달러와 금 가격 간 역비례
- 달러인덱스
- 11월 3일 11월 7일 11월 21일
- 112.9 110.1 107.3
- 국제금값
- 11월 3일 11월 18일
- 1630달러 1740달러
- 달러인덱스, 10월 CPI 발표 이후 최고금리 하락
- 예상 확률
- 금리 수준 11월 FOMC 이후 10월 CPI 발표 이후
- 5.0~5.25% 45.9% 40.5%
- 4.75~5.0% 28.6% 35.9%
- 연준의 pivot, 12월 0.5%p 이어 0.25%p 인상
Q. 11월 FOMC 이후, 국제 금값이 뛰자 오랜만에 금이 유망하다며, 다시 권유하는 시각이 나오고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짐 로저스를 꼽을 수 있죠?
- 금 투자 관련 격언 “짐 로저스를 믿지 말라”
- 짐 로저스, 투자자에게 금 추천…가장 많이 울려
- ‘상품투자 귀재’가 아니라 ‘상품투자 저승사자’
- 韓 주요은행 PB, 인플레 불거지면 ‘금 투자’ 권유
- 지난 3월, 금 투자 권유…손실률 한때 20% 상회
- 최근 금값이 급등하는데도 금 투자 권유 적어
- 증권사, 유럽식 골드뱅킹보다 ‘미국식 골드뱅킹’
Q. 궁금한 것은… 2024년 대선 출마를 선언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화폐개혁을 추진할 것이라 하는데요. 이게 무슨 소리입니까?
- 2차 대전 이후, 달러 중심 브레튼우즈 체제
- 1972년 금태환 정지 이후, 스미스소니언 체제
- 1976년 킹스턴 선언 이후, 브레튼우즈 흔들려
- 중심통화로 달러 기능 축소, 대체 수단 논의
- 달러라이제이션·글로벌 유로·테라·금본위제
- 금본위제, 중심통화로 달러 대신 ‘금’ 부활
- 트럼프, 달러화 대신해 금본위제를 도입해야
Q. “금본위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트럼프의 발언을 궤변이라고 비판하는 시각이 있습니다만 미국에서는 깊은 뿌리가 있지 않습니까?
- 2011년, 美 정부 셧 다운 이후 금본위제 논의
- S&P사, 美 신용등급을 2차 대전 이후 첫 강등
- 당시 졸릭 WB총재와 롬니 공화당 후보 주장
- 국내 주요은행 “금, 3000달러 갈 것” 매입 권유
- 한국은행, 외화 다변화 차원 금 96톤 매입
- 금값, 한때 1000달러 붕괴 우려 ‘큰 손실’
- 금본위제 부활, 금값 불안정으로 어려워
Q. 실제로 금본위제를 추진하는 국가도 있지 않습니까? 최근의 일로 생각되는데요. 현재 어떤 상황입니까?
- 짐바브웨, 지난 7월 금화를 ’법정화폐’ 채택
- 하이퍼 인플레이션 잡기 위한 고육지책 일환
- CPI, 2009년에는 50억% 달해 법정화폐 휴지
- 짐바브웨 국민, 자국통화 버리고 달러화 통용
- 인플레 안정 목적, 금화 사용하는 국가 많아
- 대표적, 중국·남아공·호주·베네수엘라 등
- 짐바브웨처럼 법정화폐로 사용한 국가 드물어
- 인플레 헤지기능 떨어져…짐바브웨, 결국 실패
Q. 앞으로 금값 향방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 달러 가치는 어떻게 될 것으로 보십니까?
- 올해 달러, 인플레와 연준의 금리인상이 좌우
- 내년에도 두 변수가 어떻게 되느냐 좌우할 듯
- 인플레, 지난 6월 정점을 찍은 후 하락세 지속
- 바이든, 인플레 잡기용 강달러 정책도 제한
- 공화당, 트럼프 예외있지만 자유무역주의 강조
- 물가 잡기 위한 강달러 유도, 근립궁핍화 정책
- 내년 달러 가치 하락, 금 투자는 내년 1분기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한국경제TV 제작1부 정연국 PD
ykjeong@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