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한기정 공정위원장이 지난 21일 세종시에 소재한 의료기관을 방문해 코로나19 백신의 추가 접종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한 위원장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동절기 코로나 재유행 상황을 앞두고, 백신 추가 접종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뤄졌다.
동절기 추가 접종은 2가 백신 3종(모더나 BA.1 기반, 화이자 BA.1 기반, 화이자 BA.4/5기반) 중에서 개인이 원하는 백신을 선택해 접종할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홈페이지와 1339 콜센터, 주민센터방문을 통해 사전예약하거나, 카카오톡·네이버를 이용해 잔여백신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정부는 2가 백신이 오미크론 변이와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감염 예방 효과가 기존 백신보다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한기정 위원장의 접종을 시작으로, 23일에는 윤수현 부위원장 등 간부진이 추가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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