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톤(VICTON)이 미니 8집으로 초동판매량 10만 장을 돌파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음반 판매 집계 기관인 한터차트에 따르면 빅톤은 지난 11월 15일 발표한 미니 8집 ‘Choice(초이스)’로 10만 장이 넘는 초동 판매량(발매일 기준 일주일 간 음반 판매량)을 달성, 기존 ‘자체 최고’ 초동 기록을 경신하며 전작에 이어 또 한 번 ‘커리어 하이’ 성적을 기록했다.
앞서 빅톤은 미니 8집 발매 4일 째인 18일, 기존 최다 초동 기록인 9만 3000장 대의 미니 7집 ‘Chaos(카오스)’ 판매고에 도달하며 최종 수치에 대한 기대를 모은 바 있다. 기대에 힘 입어, 미니 8집의 최종 초동 판매량은 10만 장을 돌파하는 유의미한 기록으로 ‘압도적 상승세’를 증명했다.
또한 타이틀곡 ‘Virus(바이러스)’의 뮤직비디오 조회수 역시 지난 19일 오전, 공개 4일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하며 글로벌 K팝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빅톤의 미니 8집 ‘Choice’는 2022년 빅톤의 ‘시간 3부작’ 마지막 챕터를 장식할 앨범으로, 미래가 결정돼 있더라도 진정한 ‘나’를 찾아가겠다는 다짐을 담았다. 타이틀곡 ‘Virus’는 얼터너티브 힙합 곡으로, ‘바이러스’ 같은 비극적 사랑이더라도 나만의 ‘선택’으로 후회 없는 사랑을 써 내려가겠다는 메시지가 인상적인 곡이다.
지난 15일 미니 8집 발표 직후, 타이틀곡 ‘Virus’는 멜론 및 지니 최신 차트 등 국내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에 안착했으며,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대만, 태국, 베트남, 오스트리아, 튀르키예 등 5개국 톱10을 기록하고 일본, 캐나다, 미국 차트까지 진입하는 등 국내외를 아우른 ‘대세 그룹’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한편, 신곡 ‘Virus’의 음악방송 첫 주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빅톤은 주요 음악방송 무대 및 다양한 온오프라인 콘텐츠로 컴백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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