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퀴노르, 북극 가스전에 14억 4천만 달러 투자

입력 2022-11-23 00:06  

노르웨이의 국영 석유회사 에퀴노르(Equinor)는 22일(현지시간) 노르웨이 해에서 Irpa 가스 발견을 개발하는 데 148억 노르웨이 크라운(14억 4천만 달러)을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해저 프로젝트는 Irpa에서 동쪽으로 약 80킬로미터(50마일) 떨어진 Aasta Hansteen 플랫폼을 통해 유럽으로 수출하기 위해 약 200억 입방미터의 천연 가스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약 1,300미터(4,300피트)의 수심으로 이전에 Asterix로 알려졌던 Irpa는 노르웨이 근해에서 개발된 가장 깊은 발견물 중 하나이자 북극권 북쪽에서 국가에서 네 번째로 석유를 생산하는 유전이다.
노르웨이 에너지부는 성명에서 "Irpa 개발은 생산이 점차 감소할 때 Hansteen 플랫폼에서 사용 가능한 처리 용량을 사용하고 동시에 Hansteen 필드의 수명 연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생산은 2026년 4분기에 시작되어 2039년까지 지속될 계획이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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