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오늘 미 증시 상승 요인에는 여러 요인이 있었습니다만 그 중에서도 OECD의 경제 전망 보고서가 큰 영향을 미쳤죠?
- OECD, 9월 전망치에 대비 전체적으로 개선
-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9월 3.1%- 11월 3.3%
- 내년 성장률, 9월 전망치 2.2%를 그대로 유지
- 9월 이후 워낙 어두웠던 전망…심리적으로 개선
- 유럽 경제성장률, 세계 경제성장률 하향 요인
- 내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최대 변수
- 전쟁 종료시, 유럽과 세계 성장률 상향?
Q. 국가별로는… 역시 가장 크게 관심이 됐던 미국 경제 성장률이지 않았습니까? 어떻게 나왔습니까?
- OECD, 9월 전망치에 비해서는 오히려 개선
- 올해 美 경제성장률, 9월 1.5%→ 11월 1.8%
- 내년 성장률, 9월 전망치 0.5%를 그대로 유지
- OECD, 9월 전망치에 비해서는 오히려 개선
- 내년 성장률 0.5%, IMF의 1%(10월)보다 낮아
- 잠재 성장률 1.75%, 내년 1.25%p 디플레 갭
- “침체 징후없다”는 옐런과 파월 전망에 ‘찬물’
- 다음 달 15일 전후, 연준의 수정 전망치 관심
Q. 지난달 IMF 전망과 마찬가지로… 이번 OECD 전망 보고서에서도 가장 관심이 됐던 것이 인플레이지 않습니까?
- IMF, 전망할 때마다 물가 전망치 ‘갤로핑’ 수정
- 세계 CPI, 올해 8.3%→ 8.8% · 내년 5.7%→ 6.5%
- 상향 조정폭, 올해 0.5%p보다 내년이 0.8%p 커
- IMF, 전망할 때마다 물가 전망치 ‘갤로핑’ 수정
- 하지만 OECD는 IMF보다는 ‘인플레 안정’에 무게
- 세계 CPI, 올해 9.4%→ 내년 6.5%→ 후년 5.1%
- 美 CPI 상승률, 올해 6.2%→ 내년 3.5% ‘둔화’
- 인플레, 여전히 높은 수준…인플레 안정에 우선
Q. 각국 국민들의 저항에 따라 미국의 강달러를 통한 인플레 수출이 어려울 것으로 보는 것도 주목되는 사항이지 않습니까?
- 바이든 정부, 금리인상과 강달러로 인플레 수출
- 인플레 잡기 위한 달러 강세, 근립궁핍화 정책
- 타국, 강달러→ 자국통화 약세→ 수입물가 급상승
- 日·中·ECB·英·韓 등의 자국통화 안정화 노력
- 美의 강달러 따른 인플레 피해 당할 수 없어
- 피해를 당한 국가들의 반격, 부메랑 효과도 우려
내년에는 脫미국?脫연준?脫달러화 추세 강화 가능성
- 10년물 국채금리와 달러인덱스 하락…나스닥 상승
Q. 이번 보고서 특징을 보면 개별 국가별로도 많은 변화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 부분도 짚어주시죠~
- 중국, 2분기 경제 봉쇄 조치 영향…하향 불가피
- 2분기 0.4% 부담, 올해 성장률 3.3%(IMF 3.2%)
- 40년 만에 최저치…시진핑, 종합 경기부양 모색
- 내년 4.6%(IMF 4.4%)까지 회복, 저점 올해 2분기
- 인도, 성장률 하향 조정 불구 ‘세계 최고 성장률’
- 올해 성장률 6.6%, 중국 3.3%보다 2배 높아
- 인구에 이어 성장률도 앞서, 국경 갈등 심화되나?
Q. 주식 투자자 입장에서는… 경기순환상의 저점도 궁금한 부분인데요. 이번 전망에서는 경기저점이 낮춰질 가능성이 제기됐지 않았습니까?
- NBER 경기순환, 2분기 성장률 추이로 판단
- 코로나 경기, ‘procyclicality’와 ‘shortening’
- 작년 2분기 ‘peak out’ vs. 올해 2분기 ‘trough out’
- 10월 전망, 경기저점 ‘내년 상반기’로 늦춰져
- NBER 경기순환, 2분기 성장률 추이로 판단
- 월별로 ‘스네이크형’ 확률 여전히 높아
- non system or jelly형으로 연약한 성장기반
- 루비니 교수, 지저분하고 길고 추운 경기순환
- 증시, 올해 남은 기간에도 변동성 심화 지속
Q. 우리나라와 관련해서는 재정정책을 주목한 것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지 않습니까?
- 재정, 작년까지 코로나 해결 위해 ‘적극적 역할’
- 코로나 직후, 금융완화 정책 소진…‘재정’ 보완
- OECD와 IMF “재정 폭주열차 되어줄 것” 당부
- MMT(현대통화이론) 득세, “빚내서 더 쓰자”
- 연준의 금리인상 조치 이후 ‘디폴트’ 현안 대두
- 세계 부채 256% · 저소득국 56% 디폴트 위험
- 올해 들어 재정안정 위해 ‘재정준칙’ 강조 선회
- fiscal rule, GDP 대비 재정지출 일정범위 관리
Q. 이번에 OECD 전망을 토대로 내년에 투자할 때 유망지역을 꼽는다면 어떤 곳이 될까요?
- OECD 전망, 골드만삭스의 추천 내용 ‘재부각’
- 골드만삭스 “내년 투자의 중심축, 동북아”
- 올해 증시 주도, 동남아·브라질·인도 등
- 내년, 중국·한국 등 동북아 국가가 중심
- 韓 증시, 올해 9월 이후 ‘차이나런’ 자금 유입
- shelter성 차이나런, 내년에 中으로 환류되나?
- 韓 증시, USA런 자금이 차이나런 ‘자금 대체’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한국경제TV 제작1부 정연국 PD
ykjeong@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