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한 제22회 외국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헤레우스코리아㈜가 외국인투자 유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외국인투자유치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 했다고 밝혔다.
1984년부터 헤레우스 오리엔탈 하이텍의 공동 출자회사로 한국시장에 진출, 원료 솔루션을 제공해온 헤레우스는 한국의 통합 본사로 2016년 헤레우스코리아로 각 사업부를 통합하여 경기도 광교 비즈니스센터에서 새롭게 출범하였다. 반도체 분야에선 와이어본딩용 금선 관련 사업, 석유화학용 촉매, 자동차와 태양전지 소재,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용 유기전자재료, 투명 전도성 고분자 등 현재까지 7개 사업부가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내고 있다.
헤레우스는 독일 하나우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가족 소유 포트폴리오 그룹으로 1660년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그룹에 포함된 기업들은 환경, 전자, 건강 및 산업 응용분야에 대한 광범위한 재료 전문 지식과 기술 리더십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기술과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21년에 이어 2022년도 역시 FORTUNE에서 선정한 Global 500대 기업 중 하나인 Heraeus는 40개국에 약 14,8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315억 유로의 매출을 달성한 독일의 상위 10대 가족 소유 기업 중 하나이다.
헤레우스코리아 (대표이사 배명환)는 독일 본사로부터 146억원 직접투자 유치하여 지난 5월 HS첨단소재를 성공적으로 인수하였고 배명환 대표이사는 "헤레우스 코리아는 향후 국내기업과 기술합작으로 신사업 추진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의 우수한 전략적 파트너 국내 기업의 인수 합병으로 매출액 규모를 늘리고 한국경제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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