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서울이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호텔리어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호텔 교육 프로그램 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은 11월 23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의 아테네 가든에서 안세진 롯데호텔 대표이사, 김태홍 롯데호텔 영업본부장, 김상민 롯데호텔 서울 총지배인, 윤영호 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 김성일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상근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롯데호텔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맺어진 이번 협약을 통해 호텔관광학과 및 조리학과 분야의 특성화고, 전문대, 4년제 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호텔 서비스 강의, 객실 및 레스토랑, 연회장 등 호텔 내부를 소개하는 인스펙션, 테이블 매너 교육 등 1박 2일 일정으로 구성된다.
특히 롯데호텔 서비스 아카데미의 사내강사들이 전문적이고 생생한 호텔 이야기를 전해줄 예정이다. 학생들을 위한 객실 1박과 만찬, 조식 등의 체험 기회도 제공되며 수료증도 수여한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호스피탈리티산업을 이끌어 나갈 인재 양성을 위해 의미 있는 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50여 년 동안 쌓아온 호텔 서비스에 대한 노하우를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들에게 직접 듣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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