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트롯’ 출신 가수 강예슬이 일일 드라마 OST 가창에 나섰다.
생각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강예슬이 이번 KBS2 일일 드라마 ‘태풍의 신부’ OST 가창에 참여하며 이상우 원곡인 ‘채워지지 않은 빈자리’를 리메이크한다. 음원은 오는 27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채워지지 않는 빈자리’는 1989년 가수 이상우가 발표해 히트를 기록한 곡이다. 이를 강예슬이 새롭게 재해석에 나서며 원곡의 아련한 감정선을 살리며 애절한 보이스로 표현, 극의 몰입도를 한껏 높일 전망이다.
특히 강예슬은 ‘너무나 사랑했기에 말없이 보고 말았던’, ‘마지막 그대의 모습이 정말로 이별이였나’ 등의 가사를 완벽히 소화, 원곡 가수 이상우가 재현한 감동을 강예슬의 발라드로 재해석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이번 ‘태풍의 신부’ OST 주자로 발탁돼 폭넓은 활동 행보를 선보이고 있는 강예슬은 2019년 TV조선 ‘미스 트롯’ 준결승 레전드 미션까지 진출해 폭발적인 가창력과 스타성을 증명했다. 특히 ‘미스 트롯’ 내에서도 눈에 띄는 상큼하면서도 청순한 매력을 선보였고 이후 싱글 ‘퐁당퐁당’을 발매해 열일 행보를 선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강예슬은 올 연말까지 다앙햔 방송 활동은 물론, 콘텐츠 출연으로 바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을 알린 가운데 현 소속사 생각 엔터테인먼트 식구들과 함께 ‘생쑈 콘서트’에도 출연한다.
한편, 강예슬이 가창에 참여한 KBS2 일일 드라마 ‘태풍의 신부’ OST ‘채워지지 않는 빈자리’ 음원은 27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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