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52)이 연하 아내와 뒤늦은 결혼식을 올린다.
박수홍은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검은 고양이 다홍`을 통해 다음 달 23일로 날짜가 적힌 청첩장을 공개했다.
박수홍은 영상을 통해 "인생의 힘든 시기를 함께 겪으면서 저희 두 사람 더욱 단단해졌다"며 "저희 같은 어려움을 겪은 분들을 위해서라도 앞으로 행복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잘 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애완묘) 다홍이랑 저희 두 사람, 그리고 새로운 가족이 찾아오길 축복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박수홍은 자신의 친형과 출연료 횡령 문제로 법적 분쟁을 벌이던 지난해 7월에 23살 연하 여자친구와 혼인신고를 마친 사실을 알렸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장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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