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콘텐츠 제작 전문 광고회사 `팀고박사`가 선보인 제작물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면서 창립 1년6개월 만에 유튜브 누적조회수가 2천500만뷰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팀고박사는 국내 유명 광고대행사를 거친 총괄 AE와 국내 인플루언서 플랫폼 1세대 기획자, 그리고 타투이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디자이어너가 의기투합해 지난해 5월 설립한 신생 광고회사다. 회사 설립과 동시에 국내 유수의 기업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으며, 누적 매출 25억원을 달성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팀고박사는 관계자는 "팀과 고양이 박사의 약자인 팀고박사라는 회사명에서도 드러나듯 `호기심 많은 고양이`처럼 기존 대행사와는 차별화된 접근법으로 광고주와 한 팀이 되어 IMC 캠페인부터, 광고, 디지털 마케팅, SNS 채널 운영 대행 및 인플루언서 마케팅까지 재미있는 콘텐츠를 생성해내고 있다.
이러한 결과물을 바탕으로 단기간 내에 광고업계에서 입지를 다지며 브랜드의 성공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팀고박사가 주도한 농심 누들핏 론칭 캠페인, 코스맥스바이오의 뉴트립 론칭 캠페인 등은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와함께 다양한 광고주와 진행한 캠페인도 좋은 반응을 보이면서 설립 후 현재까지 팀고박사가 제작한 콘텐츠의 누적 조회수가 2천 5백만회를 넘어섰다.
회사측은 이러한 결과는 팀고박사를 이끌어가고 있는 맨파워에 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전체 사업 총괄을 맡고 있는 이지영 이사는 웰콤퍼블리시스월드와이드와 HS애드 등을 거친 AE출신으로 지난 20년간 국내외 디지털 캠페인을 두루 경험했다. 또, 아역배우 출신이자 국내 인플루언서 플랫폼의 1세대 전문가인 원유재 본부장이 인플루언서 협업을 주도하고, 타두이스트로 활동 중인 디자이너 이수진 본부장은 타 광고대행사와는 다른 시각의 디자인 솔루션을 제시하는 등 맨파워가 제작물 누적 조회수 2천 5백만회를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팀고박사의 이지영 이사는 "팀고박사는 유튜브 브랜디드 콘텐츠 및 바이럴 콘텐츠부터 ATL 캠페인까지 진행 가능한 경험치와 역량, 그리고 유연함을 갖춘 조직이다"면서 "스타트업 마인드를 갖춘 `콘텐츠 부스터`로서 재미있는 사고와 접근법으로 차별화된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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