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케이시(Kassy)가 다채로운 장르로 차별화된 감성을 노래한다.
케이시는 지난 24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다섯 번째 미니앨범 ‘추운날’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타이틀곡 ‘찬바람이 불어오네요’를 비롯해 ‘마치 헤어진 적 없던 것처럼’, ‘소울메이트’, ‘헤어지고 말거야’까지 총 네 개 트랙의 하이라이트 음원이 담겨있어 단번에 듣는 이들을 매료시켰다.
케이시와 조영수가 또 한번 의기투합한 타이틀곡 ‘찬바람이 불어오네요’는 가슴 아픈 이별 이야기를 담담하게 남아낸 포크 발라드 장르의 곡으로 벌써부터 전 세대의 취향 저격을 예고하고 있다.
새 앨범과 트랙별 무드를 엿볼 수 있는 앨범 포토 또한 케이시의 손길이 닿은 트랙들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몽환적인 감성의 빈티지한 색감, 케이시의 다채로운 표정 연출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보컬과 어우러져 듣고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이번 미니 5집 ‘추운날’은 헤어짐과 그리움에 아파하는 사람들을 위로하는 앨범으로 케이시가 전 트랙의 작사에 참여해 차별화된 감성을 완성도 높게 표현해냈다. 특히 케이시는 솔직한 감정과 경험을 토대로 먹먹한 감정선은 아름다운 가사로 녹여냈고, 듣기만 해도 가슴이 따스한 보이스로 진실한 위로를 전한다.
또 포크 발라드부터 알앤비, 보사노바에 이르는 다채로운 장르를 통해 그간 케이시가 보여준 음악과 차별성을 둔 트랙들로 한층 짙어진 이별 감성과 업그레이드된 음악적 역량을 펼쳐 보일 계획이다.
케이시는 오는 29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5집 ‘추운날’을 발매한다. 오는 12월 3일과 4일에는 데뷔 7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일곱번째 겨울’을 개최하고 특별한 겨울밤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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