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캐피탈 임직원 봉사단은 지난 25일 여의도 본사에서 자매결연마을 직거래 마켓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농산물 직거래 마켓 행사는 2009년 자매결연을 맺은 충북 단양 덕촌리 마을과 함께 도심지역 농산물 홍보, 지역농가의 판로확대를 지원하고 도농상생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이날 직거래 마켓에 참석한 조두식 대표이사와 임직원 봉사단 40여명은 쌀쌀한 날씨에도 농산물 홍보와 판매에 온정을 보탰다.
정규진 덕촌리 마을 이장은 "매년 직거래 마켓을 통해 마을의 대표 농산물인 죽령 고랭지 사과를 홍보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NH농협캐피탈과의 오랜 인연으로 무엇보다도 농촌을 생각해주는 직원들의 마음이 가장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조두식 대표이사는 "녹록치 않은 대내외적인 환경 속에서도 농가의 판로를 지원함과 동시에, 품질 좋은 농산물을 직접 홍보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NH농협캐피탈은 농가 소득 향상과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