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플랫폼 W컨셉이 신흥 패션 중심지로 떠오른 성수동에 첫 팝업스토어를 열고, 올해 가장 핫한 디자이너 브랜드를 선보인다. 패션 트렌드를 살펴보고 직접 입어보면서 디자이너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W컨셉은 12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 간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서울시 성수동 인근에 위치한 2층 건물(아파트먼트풀)에서 전시를 테마로 한 첫 팝업스토어 ‘그라데이션(GRADATION : W SENSES)’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팝업스토어 명칭 ‘그라데이션’은 다양한 컬러가 변주돼 조화를 이룬다는 뜻으로, W컨셉이 오프라인 공간에서 큐레이션을 통해 제안하는 스타일을 시각, 청각, 미각, 후각, 촉각 등 오감으로 체험한다는 의미다.
W컨셉은 이번 팝업스토어 운영을 위해 유튜브 뮤직 큐레이션 채널 ‘오프웹’과 함께 공간과 어울리는 플레이리스트도 별도로 제작했다.
1층 전시 공간에서는 올해 W컨셉에서 가장 인기가 높았던 TOP 10개 브랜드를 선별해 소개하고 아티스트 하이이화의 컬러 그라데이션 오브제 전시를 확인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프론트로우’, ‘잉크’, ‘렉토’, ‘닐바이피’, ‘기준’, ‘르셉템버’ 등이 있다.
2층 쇼룸 공간에서는 W컨셉에 입점한 80여 개 브랜드의 140 여 개 아우터를 직접 입어보고 구매할 수 있다. 대형 오브제와 아트 거울도 설치해 자유롭게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W컨셉은 성수 그라데이션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W컨셉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쿠폰, 아우프글렛의 디저트, 페사드 시향지 키트, 페이퍼 플러워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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