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벤처스는 실리콘밸리 전문 미디어 스타트업인 더밀크와 함께 해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11일까지 ‘실리콘밸리 연수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진행된’ 2022 실리콘밸리 연수 프로그램’은 경쟁률이 총 24대 1을 기록할 정도로 많은 스타트업이 지원하였고, 최종 선발된 13개의 스타트업들은 유니콘 창업가 및 현지 벤처캐피탈과의 멘토링을 거쳐 미국 현지 법인 및 지사 설립, 후속 투자 유치 등 의미있는 성과를 도출해낼 수 있었다.
이번 실리콘밸리 연수 프로그램에 최종 선발된 기업에게는 ▲ 항공권, 현지숙박 등 실리콘 밸리 연수 비용 일체 ▲ 미국 현지의 유니콘 창업자 및 투자자와의 네트워킹 ▲ 실리콘밸리 유니콘 기업 본사 방문 등의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실리콘밸리 연수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성과공유회 등을 거쳐 우수 스타트업을 선발하여 ▲총 1.5억원 상당의 사업화지원금도 시상할 예정이라 전했다.
프로그램은 23년 1월말까지 모집 및 선발 과정을 거쳐 23년 2월 12일부터 2월 19일까지, 일주일간 미국 실리콘밸리로 연수를 떠날 예정이다.
향후 롯데벤처스는 선발된 기업을 대상으로 후속 투자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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