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블로켓(대표 정원호)이 중소형 빌라 관리비 정산앱 `우리동대표`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관리사무소가 따로 없는 중소형 빌라에서는 보통 동대표가 공동 관리비를 혼자 관리하기 때문에 다양한 문제점이 발생했었다. 이런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출시된 우리동대표는 동대표 & 세대주 각각 사용 가능한 2가지 앱으로 출시되어 투명한 관리와 정확한 기록 확인을 통해 간편하게 빌라 관리비 정산을 할 수 있다.
동대표용 앱에는 회원관리, 공과금 관리, 관리비 수납, 세대 관리, 자동 관리비 수납, 우리동페이 등의 기능이 있으며, 세대주 전용 앱에는 공동관리비 내역, 주변 상권 정보, 채팅방 등의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세대주가 앱에서 동대표에게 공동 관리비 결제를 하면 동대표 앱에서 빌라 통장 격인 우리동페이로 자동 충전이 되고 우리동페이가 공과금납부 기한 전에 자동으로 납부하는 방식이다. 물론 세대주도 정기 결제를 등록하면 공동 관리비를 자동으로 결제해주는 기능도 있다.
특히 공과금고지서, 전월 비교 내역 등 공과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세대주에게 보여줄 수 있는 기능이 있어 공동 관리비에 대한 투명성과 정확한 기록을 손 쉽게 볼 수 있으며, 기존에 직접 일일이 고지서를 찾아보거나 정리를 하는 것보다는 모바일 앱을 사용하여 간편하게 관리를 할 수 있다. 또한 관리비 결제 수단에는 계좌이체 뿐만 아니라 카드 결제도 가능하게 되어 더욱 편하게 결제도 할 수 있도록 개발 되었다. 이러한 우리동대표 앱은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지만 결제, 자동납부 기능엔 일부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다.
주식회사 블로켓 관계자는 "동대표의 경우 미납 세대에 대해 쉽게 관리비 고지가 가능하며, 모바일을 통해 공동관리비 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하기 때문에 동대표, 세대주 모두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 "또한 반상회나 모임 같은 회의를 할 경우 시간이 안 맞을 경우 투표나 채팅방 기능을 활용하여 비대면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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