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기영이 재믹스씨앤비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재믹스씨앤비 엔터사업부 남기상 이사는 28일 “데뷔 후 40여 년간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체 불가능한 개성 강한 스펙트럼을 쌓아오고 있는 배우 이기영을 한 식구로 맞이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시청자에게 최고의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기영은 1984년 연극 ‘리어왕’으로 데뷔해 영화 ‘말아톤’, ‘달콤한 인생’, ‘낙원의 밤’, 드라마 ’자이언트’, ‘돈의 화신’, `배가본드`, ‘키마이라’, ‘빅마우스’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수의 작품을 통해 개성 강한 캐릭터를 깊이 있고 밀도감 있는 연기력으로 연기 장인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최근에는 2022년 가장 화제가 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부장판사로 특별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탈북민 ‘계향심’의 강도 상해죄 재판 과정에서 평정심을 잃지 않는 인물을 묘사하며 시청자를 눈물 쏟게 하는 반전 있는 연기로 전국의 안방극장에 큰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기영은 현재 드라마, 영화 등 차기작 촬영에 매진하며 쉴 틈 없는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