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30일 “엄세웅이 웹드라마 ‘왜 하필 시즌2’에 주연으로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왜 하필 시즌2’는 20대 마지막을 보내는 하소연(서지수 분)과 그의 절친 노두남, 고미인의 사랑과 우정, 웃픈 일상을 담아낸 초 하이퍼 리얼리즘 웹드라마. 특히, 시즌1에서 취준생의 삶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냈다면, 돌아온 시즌2에선 MZ세대의 일상과 성장을 보여준다.
극중 엄세웅은 하소연의 남사친 노두남으로 분한다. 소연과 초중고 동창이자 유일한 남사친인 그는 전형적인 공대 남자다. 논리와 분석을 통한 문제 해결을 좋아하는 두남은 평소에는 과묵한 편이지만 관심 있는 분야에선 밤새도록 떠들기를 좋아한다.
빅보스엔터테인먼트는 이어 “엄세웅은 훈훈한 비주얼과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남사친의 정석을 연기할 예정이다”며 “특히 웹드라마 ‘고벤져스’, ‘트리플 썸’, ‘마음이 시키는 대로’, ‘인생덤 그녀’, ‘비하인드 컷’ 등에서 자연스러운 연기와 섬세한 표현력으로 캐릭터를 소화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그가 이번 작품을 통해 어떤 매력을 드러낼지 기대가 모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왜 하필 시즌2’는 유튜브 채널 ‘이짜나 IZZANA’에서 오는 31일 첫 공개되며, 매주 목요일 저녁 6시에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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