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이 최근 교통망 확충으로 수도권 전역에서 이동이 편리한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이로 인해 정주 여건 개선을 비롯해 직장인들의 출퇴근 편의까지 개선되면서 새롭게 공급되는 업무시설이 주목을 끌고 있다.
경기도 시흥시는 서울과 직선 거리로 약 10km 정도에 위치하지만, 교통망이 부족해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 도시 이동이 편리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대중 교통을 중심으로 신규 교통망 확충이 이어지면서 크게 개선됐다.
특히, 교통망 개선이 예정된 지역에서도 시흥 장현지구 시흥시청역 일대는 대표적인 수혜 지역으로 꼽힌다.
우선 서해선 시흥시청역이 지난 2018년 개통되면서 서울 접근이 편리해졌으며, 서해선은 오는 2023년 김포공항과 고양 대곡역까지 연장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추후 신안산선(2025년 예정)과 월곶~판교선(2026년 예정)이 개통되면 시흥시청역은 트리플 역세권으로 거듭나게 된다.
특히 신안산선이 개통하면 시흥시청역에서 여의도역까지 3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져 서울 접근이 더욱 편리해진다. 또한, 추후 월곶~판교선이 개통되면 시흥시청역에서 수도권 대표 업무 타운인 판교테크노밸리에 빠르게 닿을 수 있어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여기에 광역 도로 교통망도 다양하다. 시흥 장현지구는 서울과 약 10km 거리의 접근성을 자랑하는 택지지구로, 서울과 경기, 인천을 잇는 제3경인고속화도로가 인접한 도로 교통의 요충지로 평가받는다. 또한, 시흥시청역 주변으로 버스터미널, 환승주차장, 버스o택시 승강장 문화시설, 상업시설 등이 들어서는 시흥시청역 복합환승센터가 계획되어 있다.
이처럼 교통망 개선으로 시흥의 가치가 더 높게 평가되는 가운데 시흥시청역 역세권 환경을 누리는 업무시설 `현대 테라타워 시흥시청역`이 관심을 끌고 있다.
단지는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위한 내부 설계를 도입해 눈길을 끈다. 업무시설 내부에 계단 하부장을 비롯해 수납강화형 빌트인 가구를 적용해 입주 기업의 편의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여기에 업무시설 전 호실에 다락이 갖춰지며, 발코니 공간(일부 호실 제외)도 갖춰져 여유로운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업무 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설계도 주목을 끈다. 대회의실, 소회의실 등 미팅 시설을 비롯해 직원 복지를 위한 라운지 카페, 프라이빗 샤워실 등이 갖춰지며, 유튜브 영상 제작을 위한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도 갖춰질 예정이다.
입주 시 인테리어 및 가전제품, 가구 구입에 들어가는 초기 투자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아이템도 주목을 끈다. 업무시설 전 호실에 환기 유니트가 설치되어 쾌적한 공기를 누릴 수 있으며, 냉난방용 F.C.U가 설치되어 쾌적한 실내 온도가 조성된다. 세면대 설치 및 빌트인 냉장고, 에어드레서, 전자레인지 등이 갖춰져 사무실 개소 비용뿐만 아니라 추후 사무실 이전 시 원상 복구에 들어가는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이외에 입주기업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로비와 연결된 비즈니스 라운지 및 단지 앞 소공원 및 옥상정원, 선큰가든 등 쾌적한 친환경 휴식 공간과 600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을 확보한 점도 장점이다.
시흥시청역 일대의 편리한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인근에 계획 중인 시흥시 행정타운에는 중앙도서관, 체육공원, 시민문화복지관, 보건소 등 공공 시설 등 다양한 인프라가 들어설 예정인 만큼 근로자들의 편의를 크게 높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