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이 부른 ‘3인칭 복수’의 세 번째 OST ‘밤비’가 1일 오후 6시 발매된다.
본격적으로 변화하기 시작하는 ‘3인칭 복수’ 속 찬미(신예은 분)와 수헌(로몬 분)의 관계. 오빠의 유품을 보며 함께 나누었던 어린 시절의 이야기와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섞인 눈물을 보이는 수헌을 진심으로 위로하는 `찬미`의 모습이 감동적으로 그려졌던 씬에 OST Part.3 ‘밤비’가 더해져 극적인 분위기를 배가시켰다.
`밤비`는 잔잔한 피아노 선율 위에 `스무살`의 섬세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보컬이 더해져 진한 감동과 긴 여운을 선사하는 곡이다. 냉혹하고 잔인한 현실의 무게로 막막할 때 서로가 서로의 유일한 위안이 되어주는 듯한 찬미와 수헌, 두 사람의 가슴 아린 서사를 서정적인 가사와 유려한 멜로디로 드라마틱 하게 대변한다.
특유의 섬세한 보이스와 서정적인 감성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스무살은 `남이 될 수 있을까`, `걷자, 집앞이야` 등의 곡으로 음원 차트 상단을 차지, 꾸준한 앨범과 콘서트로 대중과의 소통을 이어왔으며,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치즈인더트랩` 등 히트 드라마의 OST에 참여하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보여준 바 있다.
`밤비`는 작곡가 `함하빈`, `지민(JAK)`이 협업, 극 중 인물 간의 고조되는 감정선을 담백하면서도 호소력 짙게 그려내어 간 밤에 내린 이슬비처럼 조용히 스며드는 웰메이드 OST를 완성시켰다.
한편, 스무살이 참여한 ‘3인칭 복수’ OST Part.3 ‘밤비’는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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