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호은이 쾌활 문학 소년으로 변신한다.
소속사 아우터코리아는 2일 “진호은이 JTBC 드라마페스타(단막극) `백일장 키드의 사랑`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고 밝혔다.
‘백일장 키드의 사랑’은 원고지에 꿈을 써내려가던 열혈 문학 청춘들의 반짝이는 첫 사랑과 우정을 담은 하이틴 로맨스. 백일장에 참가해 만나게 된 친구들과 우정을 쌓으며 더욱 반짝이는 열아홉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진호은은 열아홉살 박형도 역을 맡아 싱그러운 청춘을 연기한다. 형도는 마냥 해맑다가도 진지한 면을 갖추고 있어 극에 재미를 높이는데 일조하는 캐릭터로 또 다시 고등학생으로 변신하는 진호은의 연기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아우터코리아 관계자는 “진호은이 올해 들어 시청자 여러분에게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있다. 연기에 대한 진지한 태도로 차곡차곡 캐릭터에 서사를 쌓으며 배우 역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단막극에서는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진호은의 매력을 맛보실 수 있을 것이다”고 귀띔했다.
단막극 뿐 아니라 12월 1일에 공개되는 왓챠 오리지널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에선 한석규와 김서형의 아들 재호로 열연하는 등 앞으로 행보 역시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백일장 키드의 사랑’은 총 2부작으로 오는 12월 21일, 22일 밤 11시 5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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