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김설현, 임시완의 단짠 스토리가 폭발한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는 인생 파업을 선언한 자발적 백수 여름(김설현 분)과 삶이 물음표인 도서관 사서 대범(임시완 분)의 쉼표 찾기 프로젝트. 주인공들의 성장과 힐링 스토리, 마음을 울리는 공감 대사, 감성적인 연출과 청량한 영상미 등이 주목받으며 열혈 팬들을 생성하고 있다.
4회까지 방송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는 번아웃에 휴식을 찾아 안곡마을로 온 여름의 홀로서기를 그려냈다. 12월 5일 방송되는 5회부터는 늘 혼자였던 여름이 마을 주민들과 더 가까워지는 모습이 펼쳐지며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과거 천재 물리학도였던 대범의 아픈 과거사도 공개돼 충격을 안긴다. 이번주 방송되는 5,6회 시청포인트를 미리 살펴봤다.
# 안곡마을에 스며든 여름, 그가 불러올 따뜻하고 설레는 변화
이방인 같던 여름은 점점 안곡마을에 스며들기 시작한다. 그런 여름에게 대범, 봄(신은수 분)은 따뜻한 위로를 받으며 변화한다. 처음 본 사람과는 말도 잘 하지 못하는 대범은 여름에게 만큼은 다른 모습을 보인다. 대범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여름과 그런 여름에게 마음이 가는 대범의 모습이 설렘을 자아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여름과 봄(신은수 분)의 관계도 더욱 끈끈해진다. 봄이 학교가 아닌 도서관으로 출석하는 이유, 숨기고 싶은 가정사 등이 공개되며 짠함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그런 봄의 곁에 여름이 함께하며 어떤 위로의 이야기를 펼칠지, 여름과 봄의 따뜻한 워맨스가 폭발할 이야기가 기대된다.
# 마을 사람들은 다 아는 대범의 아픈 가정사는?
천재 물리학도였던 대범은 여름처럼 사연을 품은 채 서울을 떠나 안곡에서 살아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4회에서는 어린 시절 대범의 부모님이 운영한 당구장이 여름이 현재 살고 있는 당구장이란 것이 밝혀졌다. 앞서 여름이 당구장 월세를 얻을 때 ‘여기서 사람이 죽어 나갔다’, ‘20년 간 빈 공간이었다’라는 소문이 나온 바 있어, 대범의 가정사와 어떤 연관이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여름과 대범의 단짠 스토리가 펼쳐질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5회는 12월 5일, 6회는 12월 6일 ENA 채널에서 밤 9시 20분 방송되며, 지니 TV, 티빙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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