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입지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 삶의 질을 좌우하는 것이 입지이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는 가운데 입지에 따라 성공 여부가 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고강도 규제가 계속되고 시장이 불안정해지자 상대적으로 미래 가치가 확실한 입지 조건이 실수요 및 투자 수요의 선택 기준점이 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명문 학세권과 도심공원 숲세권 등 상대적으로 우수한 입지를 갖춘 단지들이 청약은 물론 시세상승까지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월 부산에서 `양정자이더샵SKVIEW`이 청약을 실시했다. 1순위 청약에 3만1,793 건이 몰리며 평균 청약경쟁률 58.88대 1, 최고 167대 1을 기록했다. 도보거리에 양동초, 동의중, 세정고 등 초중고 원스톱 학군이라는 점에 주목 받았다.
이런한 분위기 속에 오는 16일 포항시 북구 학산동 일원, 학산공원 부지 내에 선보이는 1,455세대 브랜드 대단지 `학산 한신더휴 엘리트파크`가 포항 최고의 명문학세권과 학산공원 부지 내에 들어서는 주거쾌적성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전용 75, 80, 84, 107, 114㎡ 총 1,455세대 대단지로 조성된다.
단지는 포항고와 포항여고, 항도초, 포항중, 포항여중 등 다섯 개 학교가 도보권에 위치한다. 단지 안에는 사립 교육기관인 종로엠스쿨 1등급 교육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어린이집, 돌봄센터, 북클럽, 스터디클럽 등 단지 내 교육커뮤니티도 마련했다.
또한 포항의 대표적 도시공원인 학산공원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공급되는데 전체 공원면적 약 35만㎡ 중 주거시설은 약 7만㎡이고 나머지는 녹지와 다양한 테마의 공원으로 조성되어 공원면적이 약 80%에 달해 더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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