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미수’ 김대곤, 첫 공연 호평 일색…‘카리스마+냉철美’

입력 2022-12-05 13:50  




배우 김대곤이 창작뮤지컬 ‘미수’에서 안정된 캐릭터 표현력을 드러내며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김대곤은 지난 4일 서울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열린 창작뮤지컬 ‘미수’에서 냉철한 캐릭터의 세조 역을 맡아 심도 깊은 강렬한 연기로 무대를 압도했다.

첫 공연부터 압도적인 매력을 뽐낸 김대곤이 출연하는 뮤지컬 ‘미수’는 시와 풍류를 즐기며 자신만의 완벽한 세계에서 살아온 세조의 손자 자을산군에게 할아버지 세조가 금서 ‘정감록’ 배포자와 기록 내 인물 정도령을 찾아오라는 임무를 맡기면서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김대곤은 창작뮤지컬 ‘미수’에서 실존 인물인 세조 역할을 맡아 자신만의 색깔로 캐릭터를 재해석하며 무대 위에서 인물을 생생하게 재현해냈다. 그동안 드라마, 영화, 연극 등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무대 경험을 쌓아온 만큼 뮤지컬 배우로서 안정감 있는 연기를 드러내며 관객으로부터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특히 김대곤은 세조가 품은 소신과 생각을 표정과 몸짓으로 단박에 드러내며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손자 자을산군과도 완벽한 연기 합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카리스마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일조하며 이전 작품과는 180도 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지난 2010년 뮤지컬 ‘친정엄마’로 연기 데뷔한 김대곤은 이후 뮤지컬 ‘오디션’, ‘러브 액츄얼리, ‘빨래’, 연극 ‘보도지침’, ‘아트’, 드라마 ‘라이프 온 마스’, ‘드라마 스테이지 - 삼촌은 오드리헵번’, ‘하이바이, 마마!, ‘드라마 스테이지 2021 ? 럭키’, ‘별똥별’ 등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통해 단단하면서도 내공 강한 연기력을 드러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김대곤의 성공적 첫 공연 성료로 시선을 모은 창작뮤지컬 ‘미수’는 내년 2월 19일까지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열린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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