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코퍼레이션의 배달대행 브랜드 만나플러스가 배달의민족과 주문 연동 서비스 적용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배달의민족은 현재 배달 시장에서 점유율이 가장 높은 배달 주문 앱으로, 주문접수 프로그램과 연동을 통해 배달대행사와 제휴를 맺고 있다.
만나플러스는 네트워크 및 정보보호 시스템, 보안설정 유지 등 배달의민족의 연동 기준에 부합했으며, 가맹점(음식점) 현장 테스트까지 모두 마쳐 주문 연동 시스템을 오픈하게 됐다.
배달의민족과의 주문 연동을 통해 만나플러스 플랫폼을 사용 중인 전국 약 5만2천 개의 가맹점들은 배달 주문 확인과 배송원 호출을 터치 한 번으로 간단히 끝낼 수 있게 됐다. 가맹점의 경우 배달 주문 처리 과정이 간편해짐으로써 매장 운영 편의성과 효율성 향상이 기대되며, 만나플러스 대리점(지역배달대행사)은 배송 업무 증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만나플러스 관계자는 "배달의민족과의 주문 연동을 통해 가맹점들의 배달 주문 처리 과정이 보다 빠르고 간편해졌다"면서 "앞으로도 자사 대리점과 가맹점, 배송원 모두에게 안정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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