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리스트 시즌2’ 이무진이 생애 첫 아일랜드 여행을 마무리한다.
최근 아일랜드에서 진행된 SBS M과 SBS FiL 음악 여행 리얼리티 ‘플레이리스트 시즌2’ 촬영에서 이무진은 여행 소감을 묻는 질문에 “저는 사실 서양에서 만드는 음악, 영화,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외적인 모습이 저랑 다른 면이 많으니까 특이하게 받아들여지는게 많구나 느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일랜드)와서 직접 경험해보니까 이 곳이 사람과 사람들이 섞여서 가는 느낌이 강하고 이곳 사람들의 마인드를 사랑하게 됐다”고 미소를 보였다.
이번 여행에서 얻은 것에 대해서는 “이번 여행으로부터 얻은 저의 결론은 다른 거리나 증축물들, 다른 디자인들, 보이는 것보다 다른 사람들한테 얻을 수 있는게 훨씬 더 크다 인 것 같다”고 전했다.
‘플레이리스트’는 ‘여행의 순간, 음악으로 기록하다’라는 콘셉트의 음악 여행 리얼리티. 아티스트들이 직접 여행을 통해 얻은 영감과 추억을 음악으로 표현해 음원을 발표한다. 이무진 역시 여행하는 동안 다양한 플레이리스트 공개는 물론, 여행을 통해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신곡을 선보인다.
이무진은 신곡과 관련해 “단언할 수 없지만 확실히 한국과는 다른 어떤 감정을 느낀 내용이 노래에 들어가지 않을까 싶다. 혹은 그로 인해 얻은 것, 그 상황들을 비유해서 더 재미있는 다른 상상을 할 수 있게 하는 그런 내용들이 들어갈 것 같다”며 “그 가사가 아주 어울리는 멜로디, 화성화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귀띔했다.
‘플레이리스트 시즌2’는 12월 5일 밤 10시 SBS M, SBS FiL에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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