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은행 B.라일리가 암치료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하며 기존의 MRI 기술 보다 정확한 항암 방사선 치료를 제공하고 있는 뷰레이가 앞으로도 꾸준한 수익 증가를 제공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반복했다.
5일(현지시간) B. 라일리의 닐 차터지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뷰레이는 팬데믹과 병원 건설 프로젝트의 일부 지연 등으로 영향을 받았지만, 최근에는 백로그와 신규 주문에서 강력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고 제품의 설치 작업도 증가하는 등 일관성이 높아졌다.
차터지는 "투자자들에게 핵심은 기업이 가치를 증명하고 결국 꾸준한 장기 수익을 증가시키는 데 있다"며 "뷰레이는 진단 수준의 MRI와 첨단 선형 가속기를 통합한 업계 최초의 방사선 치료 기기 `MRIdian 시스템`을 4,750만달러에 모두 8대의 신규 주문을 받는 등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로써 뷰레이의 총 잔고는 2억 9510만달러에서 3억7050만달러로 늘었다"며 "매크로(거시경제) 환경이 계속 개선되며 뷰레이의 성장 속도도 더욱 빨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차터지는 뷰레이에 대한 목표가를 향후 12개월 동안 67%의 상승을 의미하는 주당 17달러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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