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Kep1er)가 일본에서 연이은 대세 행보를 펼치고 있다.
지난 6일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는 데뷔곡 ‘WA DA DA (와 다 다)’로 `Youtube Fanfest Japan 2022 (유튜브 팬페스트 재팬 2022)`에서 `일본 내 톱 뮤직비디오 랭킹 2022` 7위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랭킹 내 케이팝 아티스트는 케플러가 유일하다.
`일본 내 톱 뮤직비디오 랭킹 2022`는 `유튜브 팬페스트 재팬 2022`에서 발표하는 6개 부문 중 하나로, 2022년에 업로드된 유튜브 내의 뮤직비디오 중에서 일본 현지 조회수를 바탕으로 선정된다. 지난 1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의 구글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정된 것이며, 유료 시청 및 관련 시청수는 포함되지 않는다.
케플러는 `제 64회 일본 레코드 대상` 특별상과 `라인 뮤직 트렌드 어워드 2022`에 이어 이번에는 `일본 내 톱 뮤직비디오 랭킹 2022`에 유일한 케이팝 아티스트로 이름을 올리며 다시 한번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했다.
이처럼 다양한 시상식에 이름을 올리며 케이팝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케플러는 앞서 일본 데뷔 싱글앨범 `FLY-UP (플라이 업)`으로 일본 레코드협회 `골드` 음반 인증을 받았고, `WA DA DA`로는 누적 재생 횟수 1억 회를 돌파해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또한, 데뷔 10개월 만에 누적 앨범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하는 등 국내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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