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이 경제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획재정부는 경제교육단체협의회와 함께 7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2022 대한민국 경제교육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최 차관은 축사를 통해 경제교육 정책 방향이 중요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최 차관은 "교사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등 학교 경제교육을 내실화해야 한다"며 "내년도 지역경제교육센터 예산 확대를 활용해 취약, 소외계층 경제교육을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해 수요자 맞춤형 경제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생애 주기 별 핵심 경제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기재부는 경제부총리상, 경제교육단체협의회 회장상, 한국개발연구원 원장상, 경제단체 회장상 등 21개 개인, 단체에게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했다. 올해 경제부총리상은 학교 부문에서는 대구 경원고등학교, 경제교육단체부문에서는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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