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동원이 신곡 ‘뱃놀이’의 라이브 클립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6일 정동원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곡 ‘뱃놀이’의 라이브 클립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흰색의 두루마기와 갓을 착용한 정동원이 신곡 ‘뱃놀이’를 열창하고 있다. 수수한 색을 매치한 의상과 한옥 배경이 어우러져 마치 선비와 같은 자태를 자랑, 성숙한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정동원 특유의 간드러지는 음색과 민요와 트로트의 조화가 돋보이는 ‘뱃놀이’의 톡톡 튀는 리듬감이 리스너들의 귀를 완벽히 사로잡았다. 영상 도입부에서는 조선시대 사내와 같은 구수한 말투로 곡을 재치있게 소개하고, 영상 중간중간 안무를 선보이는 등 재치있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정동원은 지난 1일 새 미니앨범 ‘사내’를 발매, 전격 컴백하며 다양한 방송, 공연을 통해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뱃놀이’는 민요와 트로트, 댄스를 고루 접목, 한국적인 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곡으로 연인에게 뱃놀이를 하듯이 유유자적 평생을 함께 하자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편, 정동원은 지난 1일 두 번째 미니앨범 ‘사내’를 발매하였으며 12월 24, 25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홀에서 진행되는 콘서트 ‘성탄총동원’과 오는 1월 14일, 15일 세종문화회관 단독 콘서트 ‘음학회’를 통해 팬들을 만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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