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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베트남 내 친한 정서를 고양하고, 양국 간 우호와 친선 증진에 크게 기여했다며 박항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에게 수교훈장을 수여했다.
지난 5일 윤 대통령은 국빈 방한한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과의 국빈 만찬에서 박 감독에게 수교훈장 흥인장을 수여했다.
박 감독은 지난 2017년 10월 베트남 A대표팀과 23세 이하(U-23) 대표팀을 동시에 맡은 이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냈다.
그는 베트남 A대표팀을 이끌고 2018년 스즈키컵에서 10년 만의 우승을 이뤘고, 2019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도 8강의 성적을 냈다.
또한 베트남을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 진출시켰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박 감독은 지난 2020년 베트남 축구계에서 외국인 최초로 베트남 2급 노동훈장을 받았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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