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대표가 새롭게 내놓는 크로스오버 그룹의 팀명이 공개됐다.
포켓돌스튜디오 측은 7일 “12월 말 데뷔를 앞둔 발라드와 성악을 접목한 크로스오버 그룹의 팀명은 ‘에스페로(Espero)’이며 4인조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은 팀명 ‘에스페로(Espero)’의 문구가 적힌 단체 사진으로 훈훈한 미소를 짓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에스페로는 지난 6일 먼저 공개된 데뷔 녹음 현장 스틸컷에서 수십명의 오케스트라와 합창단과 함께하며 대규모 스케일을 선보여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특히 에스페로의 데뷔 앨범은 히트곡 메이커 조영수와 김광수 대표가 다시 한번 손을 잡고 야심차게 준비 중이다. 작곡가 조영수는 SG워너비의 ‘사랑하길 정말 잘했어요’, ‘내 사람’, ‘라라라’, 씨야의 ‘미워요’, ‘결혼할까요’, ‘너는 내 남자’, 다비치의 ‘사랑과 전쟁’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으며 에스페로의 첫 시작을 알리는 데뷔 앨범에서 과연 어떤 음악을 들려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김광수 대표는 발라드 계를 대표하는 3인조 SG워너비와 씨야, 2인조 다비치를 배출했으며 다비치 이후 무려 14년 만에 4인조 에스페로를 론칭해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에스페로는 이달 말 데뷔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 중이며 어떤 음악과 콘셉트로 대중들에게 다가갈지 기대가 모인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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