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만에 돌아온 영화 `아바타: 물의 길`(`아바타 2`)이 개봉을 일주일 앞두고 예매율 1위에 올랐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4일 개봉 예정인 `아바타 2`는 티켓 예매가 시작된 이날 오후 실시간 예매율 선두를 기록했다. 오후 7시 43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은 26.7%, 예매 관객 수는 5만2천여 명이다.
지난달 23일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는 `올빼미`는 예매율 20.5%(4만여 명)로 2위로 하락했다.
`아바타 2`는 글로벌 박스오피스 1위인 `아바타`(2009)의 후속작으로 제임스 캐머런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았다.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 분)와 네이티리(조 샐다나)가 이룬 가족이 생존을 위해 떠나는 여정과 전투를 그린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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