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모델협회(회장 조우상) 주최로 ‘2022 대한민국 모델 대상’ 시상식이 지난 4일 열린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됐다.
‘2022 대한민국 모델 대상’은 패션쇼와 연예인 축하공연, 쇼댄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3부에 걸쳐 진행됐으며 모델, 연예인, 디자이너 등 다양한 분야 인사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에서 베스트 모델상을 수상한 비바 영(Viva Young, 본명 김지영)은 한국을 빛낸 최고의 패션디자이너 상을 수상한 그레이스 문의 K365 패션쇼 무대에 올라 2부의 막을 올리며 파워풀한 워킹으로 450여 초청인사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비바 영은 최근 베니스영화제 패션어워즈, 밀라노 패션위크, 오사카 패션쇼 등 국내?외 패션쇼와 시상식에서 활동하며 패션계의 미래를 선도할 신예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그녀가 선보이고 있는 `패럴랙스 아트패션`은 기존의 패션쇼 형식에서 벗어나 관객에게 사유하고 질문하여 그 의미를 재해석하게 만드는 전혀 새로운 개념의 패션쇼를 추구한다.
비바 영은 이번 행사뿐 아니라 앞서 열린 다양한 글로벌 패션 행사에서 그레이스 문과 호흡을 맞춰오고 있으며, 패션쇼에 현대무용을 접목한 패럴랙스 아트패션을 통해 뮤지컬과 현대무용에 철학적 담론을 담은 안무로 세계적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현대무용가 겸 안무가로 활동하며 댄스 시어터 무용단을 이끌기도 한 비바 영은 "눈으로 보기만 하는 기존의 패션쇼를 탈피하기 위해 지앤비패럴랙스교육(대표 원종호)의 생각열기 특허법을 접목해 온몸으로 표현하는 현대무용을 워킹에 녹여냈다”며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이 조합을 새로운 관점으로 재해석하여 탄생시킨 패럴랙스 아트패션이 이제는 패션계는 물론 관객에게도 새로운 시대의 시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사진설명] 2022 대한민국 모델 대상 시니어 베스트모델을 수상한 비바 영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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