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떼춤’ 백지영X아이키, ‘내 귀의 캔디’ 재해석…역대급 섹시 무대

입력 2022-12-08 08:40  




글로벌 프로젝트 ‘떼춤-100댄서’가 K팝 레전드들의 안무를 재해석, 감동을 안겼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떼춤-100댄서’(이하 떼춤)에서는 K팝 레전드들의 곡을 2022년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떼춤’ 무대가 펼쳐졌다.

서울에서 ‘소울 특별시’ 키워드를 성공적으로 마친 립제이, 아이키, 리헤이, 하리무는 새 미션을 받았다. 키워드는 ‘레전드 리플레이’로, ‘K팝’하면 떠오르는 레전들 가운데 그들의 곡을 2022년에 맞게 재해석해 떼춤을 추는 미션이었다.

아이키와 하리무는 H.O.T.의 ‘캔디’를 선곡, “행복한 바이브를 하고 싶었다. 재미있는 동선과 그림을 만들어보고 싶었다”고 이유를 밝혔다. 두 사람은 당시 학생 팬들을 연상시키듯 교복을 입고 ‘떼춤’을 예고해 기대를 높였다. 세운상가에 모인 ‘떼춤단’은 9살부터 직장인까지 다양한 나이대로 구성됐고, 다들 교복을 입고 등장해 영(YOUNG)한 에너지를 전했다.

아이키와 하리무는 ‘캔디’의 포인트 안무인 ‘엉덩이 춤’, ‘망치춤’을 집중적으로 연습했다. 다양한 동선을 다시 한번 체크한 두 사람은 떼춤단과 함께 H.O.T.를 기다리는 학생팬으로 변신, ‘캔디’ 음악에 맞춰 떼춤을 시작했다. 하이틴 에너지 가득한 원곡의 안무 느낌을 살리면서 2022년에 맞게 포인트 안무를 재해석했다. 립제이는 “너무 예쁘고 부러웠다. 그날 날씨가 좋았다. 청춘드라마 보는 기분이었다”고 말했다.

서울식물원에서 다시 모인 떼춤단은 여전히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기대를 높였다. 이때 백지영이 등장했고, 백지영은 “댄스 레전드로 초대를 받았다. 지원자 분들께서 글로벌로 나가신다고 해서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응원해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백지영은 아이키와 호흡을 맞춰 즉석에서 ‘내 귀의 캔디’ 무대를 펼쳤고, 섹시한 백지영과 파워풀한 아이키의 호흡이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떼춤단은 백지영의 ‘DASH(대시)’ 서프라이즈 떼춤으로 감동을 안겼다.

이어 떼춤단은 서태지와 아이들의 ‘난 알아요’ 떼춤을 선보였다. 힙합 느낌으로 시작한 무대는 강렬한 퍼포먼스로 이어졌다. 원곡의 역동적이고 에너제틱한 안무를 살리면서 새로운 감성을 더해 ‘떼춤’만의 ‘난 알아요’가 완성됐다. 특히 댄스 브레이크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선보이며 역대급 떼춤을 만들었다.

모든 떼춤이 끝난 뒤 파이널 떼춤 무대로 가는 50인을 선발했다. 립제이는 “다 똑같이 진심이었고 열심히 해서 50인을 선정하는게 너무 힘들었다”고 말했고, 아이키는 “여기서 떨어졌다고 해서 슬퍼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3부작으로 선보이는 ‘떼춤’은 글로벌 프로젝트의 프리퀄 시즌으로, 오는 14일 오후 8시 50분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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