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규리가 도도하고 시크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공개된 장규리의 촬영 현장을 담은 비하인드에서 걸크러쉬 매력과 함께 냉미녀와 온미녀를 오가는 갭차이로 보는 이들을 설레게 하고 있는 것.
공개된 사진은 진지한 표정으로 테이아 회의에 참석한 장규리의 모습과 연호전을 앞두고 호대와의 회의에서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 여름 합숙 훈련에서 카리스마 교관으로 분한 모습을 포착해 시선을 모은다. 장규리는 비하인드 속에서도 화면을 꽉 채우며 안구를 정화시키는 꽃미모 비주얼로 흐뭇함을 더하는 한편, 웃음기 없는 표정과 눈빛에서 풍겨 나오는 시크한 매력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더욱 떨리게 한다.
장규리는 SBS `치얼업`에서 연희대 응원단 테이아의 부단장 태초희 역으로 열연 중이다. 장규리는 태초희 캐릭터에 몰입해 테이아 내에서는 부단장답게 사건이 발생하면 뒷수습은 물론 박정우(배인혁 분)에게 자세하게 상황 전달까지 하며 착실한 마무리로 든든한 존재감을 뽐내는가 하면, 교내에서는 화려한 연애 경력과 인기를 자랑하는 매력녀로서 남녀 불문 보는 이들을 사로잡고 있다.
특별히 이번 주 방송된 ‘치얼업’에서 태초희는 연호전을 앞두고 호대 단장 이하진(정신혜 분)과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는가 하면, 임용일(김신비 분)과의 식사 자리에서 묘한 분위기를 생성하며 궁금증을 더했다. 하지만 곧이어 태초희는 자신을 좋아하는 임용일을 향해 자신은 무거운 만남을 부담스러워해서 그동안 가벼운 연애만 즐겨왔던 것이며, 당분간 연애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그렇게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준 용일에게 고맙다고 은근한 거절의 뜻을 전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렇듯 다가올 연호전에서는 또 어떤 카리스마와 매력을 발산할지, 또한 임용일과 앞으로 어떤 관계를 이어나가게 될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는 태초희. 외모의 싱크로율은 물론 다채로운 매력과 연기로 매력적인 태초희를 보여주고 있는 장규리가 남은 방송에서 어떤 이야기를 펼쳐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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