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노엘(22·본명 장용준)이 욕설 담긴 분노글을 쏟아냈다.
장씨는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블라세 X도 없는 XXX아. 그루비룸이 X키워줘서 눈에 뵈는 게 없는가본데 니같은 한국에서 된장찌게 쳐먹고 산 XX들이 드릴하는게 제일 역겨워. 한철 장사하고 그냥 무덤으로 가라 XX아"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9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11`에서 래퍼 블라세가 노엘을 언급한 디스랩을 직격한 것으로 보인다. 블라세는 디스랩 배틀에서 `본명은 용준이. 이름부터 위험해 운정은 하지 말길`이라는 랩 가사를 선보였다.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의 아들인 장씨는 음주 측정 요구에 불응한 혐의로 기소돼 올해 10월 징역 1년의 실형을 확정받았다. 장씨는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형기를 채워 같은 달 9일 석방됐다.
장씨는 Mnet `고등래퍼`, `쇼미더머니` 등에 출연했다.
(사진=연합뉴스/Mnet 캡처)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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