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막내아들’ 박지현, 순양의 안주인이 되려는 본격적인 움직임…완벽한 캐릭터 변주

입력 2022-12-12 07:30  




‘재벌집 막내아들’ 박지현의 완벽한 캐릭터 변주가 눈에 뛴다.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의 승계 전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가운데, 박지현의 변화가 시청자들을 집중시키고 있다.

‘재벌집 막내아들’ 9-11화에서는 ‘순양의 안주인’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한 모현민(박지현)의 본격적인 움직임이 나타났다. 모현민은 공금횡령으로 난관에 부딪힌 시고모 진화영(김신록)이 위기를 모면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시어머니인 손정래(김정난)의 잘못을 덮어주고, 시숙모 유지나(서재희)에겐 그림을 선물하는 등 순양가 사람들의 환심을 샀다.

그뿐만 아니라, 물류센터에 있는 남편 진성준(김남희)이 다시 제자리를 찾도록 언론사인 자신의 집안을 이용해 진도준(송중기)의 부정적인 기사를 실어 여론을 뒤흔들었다. 결국 본사로 돌아오게 된 진성준에게 모현민은 자신이 어렵게 만든 기회를 날려버리지 말라고 서늘한 경고를 던졌다.

한편, 진양철(이성민)과 진도준의 교통사고로 순양가는 혼란에 빠졌다. 진성준은 “역시 순양가 맏며느리는 다르네. 시동생 걱정에 잠을 다 못 자고. 병원에서 얘기 못 들었어? 도준인 괜찮다는데”라며 모현민을 비꼬았고, 모현민은 “그래서 더 걱정이에요 내가. 오늘 사고로 난 순양이 당신 차지가 될 거라고 믿었거든. 당신은 아니야?”라고 받아쳐 눈에 보이지 않는 신경전으로 긴장감을 자아냈다.

박지현은 캐릭터의 변화를 입체적으로 표현해 극의 흡인력을 높였다.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시나리오를 바꾸려던 예전의 당찬 모습에서 순양가 입성 후 정치적인 면모까지 드러내며 업그레이드된 지략을 보여준 것.

소속사 측은 “목표를 위해 능동적으로 움직이는 야망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풀어낸 박지현은 ‘박지현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받는 등 남다른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JTBC ‘재벌집 막내아들’은 매주 금, 토, 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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