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김설현, 임시완의 설레는 첫 데이트가 공개된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의 여름(김설현 분)과 대범(임시완 분)이 서로에게 조금씩 다가가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간질간질하게 만들고 있다.
12일 방송되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7회에서는 군청 잡지를 함께 만들며 둘만의 추억을 쌓은 여름과 대범이 두근두근 첫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만날 약속을 잡는 여름과 대범의 설레고도 수줍은 표정이 담겨 있어 관심을 모은다. 도서관 앞에서 대범을 기다린 여름과 우연히 만난 여름이 반가운 대범의 모습이 핑크빛 기류를 형성한다.
드디어 둘만의 저녁 식사 약속에 성공한 여름과 대범의 모습도 포착됐다. 지난 방송에서 두 사람의 식사 약속이 갑자기 안곡마을 주민 회식 현장이 되며 데이트가 무산된 바 있다. 치킨집에서 맥주를 마시며 웃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소소한 일상 속 충만한 행복을 느끼게 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 여름과 대범의 귀여운 노력들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미소를 유발할 예정이다. 특히 낯선 사람 앞에선 말을 하지 못해 오해를 받기도 했던 대범은 여름 앞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인다. 여름과 함께 있으면 편안하고 설레는 마음에 대범은 평소와 달리 말수가 늘어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제작진은 “여름과 대범이 어설프지만 풋풋하고 순수한 데이트를 펼친다. 서로를 알아가고 가까워지는 시간을 갖는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진다. 서로에게 힐링이 되는 두 사람의 관계와 이들의 설레는 변화를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20분 ENA 채널에서 방송되며, 지니 TV, seezn(시즌), 티빙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12일, 13일에 7, 8회가 각각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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