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은이 애플tv ‘리틀아메리카 시즌2’에서 명품 연기를 선보였다.
지난 9일 애플TV를 통해 공개된 ‘리틀아메리카 시즌2’ 첫번째 에피소드 ‘MR SONG’의 주인공 숙자 역을 맡은 이정은의 연기가 또 한 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매 작품 안정적이고 몰입도 높은 연기력을 선보여온 이정은이 이번엔 국내 팬뿐 아니라 해외 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영향력 있는 배우로서의 입지를 견고히 했다.
`리틀아메리카 시즌2`는 미국 이민자들의 이야기 속에 재미와 감동을 담은 이야기로 다양한 이민자들이 섞여 생활하는 미국에서 이민자들이 실제로 겪은 실화에서 영감을 받은 8개의 에피소드로 구성,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극찬을 끌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2의 첫번째 에피소드인 ‘MR SONG’에는 ‘메이즈 러너’ 시리즈의 이기홍과 ‘미나리’의 앨런 김 등 한국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자랑하는 한국계 미국인 배우들의 출연과 함께 영화 ‘기생충’으로 이미 해외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이정은의 합류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OTT 작품 중 최초로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은 ‘코다’의 션 헤이더 감독이 각본과 제작으로 참여해 기대감 높일 뿐 아니라 배우 이정은이 전세계 팬들과 교감할 수 있게 된 첫 해외 작품이라 이목이 집중된다.
이정은은 지난 2018년 ‘미스터 션샤인’ 이후 수많은 드라마, 영화에 출연,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신스틸러로 등극했다. 또한 올해에도 넷플릭스 시리즈 `소년심판`, 영화 `오마주` 출연에 이어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등 매 작품마다 자신만의 색깔로 캐릭터를 그려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매료시켰다.
앞서 드라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와요’와 `미씽: 그들이 있었다2` 출연 소식을 알린 후 애플TV 오리지널시리즈 ‘리틀 아메리카2’까지 논스톱 활약을 예고해 2022년 연말 브라운관을 넘어 OTT 플랫폼까지 이정은이 보여줄 명품 연기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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