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에서 역세권 입지를 갖춘 아파트 단지가 꾸준히 주목 받고 있다. 역세권 여부는 아파트 선택 시 매우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1~2인 가구 증가로 인해 생활편의성이 주거 선택의 기준이 되면서 역세권 아파트의 선도호가 높아지고 있다.
최근 경기도 오산은 편리한 교통망을 기반으로 각광 받고 있는 지역으로 손꼽힌다. 수원 인접지역으로 같은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으면서도 비교적 시세가 낮기 떄문이다. 여기에 개발 호재 등도 예정되어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하철 1호선 오산역 역세권에 자리한 `오산역 서해그랑블`이 주목 받고 있다.
경기 오산시 일원에 지하 4층, 지상 29층 규모로 들어서며 전용면적 기준 59.98㎡부터 84.98㎡ 총 3개 타입을 선보이며 총 415세대를 모집할 예정이다. 오산역에서 도보 거리에 위치하며 오산버스터미널과도 가깝다.
내년 개통 예정인 GTX-C노선을 시작으로 동탄트램도시철도, 오산-서울 분당선 등도 확정되어 있다. 특히 오산시는 경기 남부 인근 지자체를 연결하는 교통의 요지로 오산IC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 및 수도권 이동이 용이해 대중교통을 비롯해 차량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최근에는 오산시가 용인시와 국지도 23호선 안성 양성~용인 남사 구간 확장과 국지도 82호선 화성 장지~용인 남사 구간 확장 등 두 도시의 도로망 확충을 계획하고 있어 오산시의 교통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인근에 20여 개의 초·중·고교를 비롯해 오산중앙도서관이 자리해 있어 교육 환경을 갖추고 있는 것은 물론 롯데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CGV, 시립미술관, 예술회관 등 각종 생활 인프라가 위치해 있는 것도 장점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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